본문 바로가기
Me/안식일기

안식일기, 안식휴가를 마무리하며

by hexists 2023. 3. 15.

안식휴가가 끝났다.

시간이 더 흐르기 전에 안식휴가에 대해서 정리해 본다.

안식휴가 때 무엇을 했고, 무엇이 아쉽고 좋았는지 정리하면서 이번 안식휴가를 마무리해 본다.

 

한 일

  • 여행을 다녀왔다.
    • 나트랑, 충주
  • 부모님 댁을 다녀왔다.
    • 멀어서 자주 가지 못하는데, 안식휴가라 마음을 좀 편하게 다녀왔다.
  • 피부과 시술을 받았다.
    • 언젠가 받아야지 했었다.
  • 고질적인 통증 치료를 시작했다.
    • 손 저림을 치료했다. 직업병이다.
  • 맛집을 다녀왔다.
    • 주변에 한 번 가봐야지 했던 곳을 다녀왔다.
  • 아무것도 안하기
    • 정말 아무것도 안했다.

 

아쉬운 점

  • 가장 아쉬운 점은 감기가 심하게 걸려서 안식휴가의 절반을 요양해야 했다는 점이다.
    • 안식휴가가 절반쯤 지날 때부터 심한 감기에 걸렸다.
    • 약을 먹고 약을 바꿔서 먹어보기도 하고 푹 쉬었지만 잘 낫지 않았다.
    • 일주일에 한번 이상 병원을 가고 집에서 쉬었다.
    • 그 시간들이 그렇게 지난 것이 아쉽다.
  • 가고 싶었던 미술관, 전시회를 가지 못했다.
    • 감기에 걸리기도 하고, 같이 갈 분이 일이 생기기도 하고 못 가서 아쉬웠다.
  • 업무적인 기초 체력을 다지지 못했다.
    • 이건 실현 불가능한 목표이지 않았나 싶다.
    • 업무적인 기초 체력을 다지고 싶었는데 못했다.
  • 오픈소스 컨트리뷰션을 하고 싶었는데 못했다.
    • 감기에 걸려서 아무것도 못했다.
    • 그리고 의욕도 안 생겼다.

 

좋았던 점

  • 해외여행을 다녀와서 좋았다.
    • 코로나 이후 해외 여행을 못 갔는데, 이번에 다녀왔다.
    • 새벽, 저녁 비행기로 힘들었던 점이 아직 기억나지만, 여행지에서는 매우 즐거웠다.
  • 아플 때 푹 쉴 수 있어서 좋았다.
    • 일을 하고 있었다면 이렇게 몸을 돌볼 수 있었을까 싶다.
    • 안식휴가 덕분에 잘 쉴 수 있었다.
  • 고질적인 통증 치료를 시작했다.
    • 일을 한 이후에 점점 심해졌던 손 저림 치료를 시작했다.
    • 이전에도 몇 번 치료를 해봤지만 큰 차도가 없었다.
    • 이번에 다니는 병원에서는 효과가 있어서 좋다.

'Me > 안식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식일기, Day20  (0) 2023.02.14
안식일기 Day12  (0) 2023.02.06
안식일기 Day10  (0) 2023.02.04
안식일기 Day8  (0) 2023.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