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휴가가 끝났다.
시간이 더 흐르기 전에 안식휴가에 대해서 정리해 본다.
안식휴가 때 무엇을 했고, 무엇이 아쉽고 좋았는지 정리하면서 이번 안식휴가를 마무리해 본다.
한 일
- 여행을 다녀왔다.
- 나트랑, 충주
- 부모님 댁을 다녀왔다.
- 멀어서 자주 가지 못하는데, 안식휴가라 마음을 좀 편하게 다녀왔다.
- 피부과 시술을 받았다.
- 언젠가 받아야지 했었다.
- 고질적인 통증 치료를 시작했다.
- 손 저림을 치료했다. 직업병이다.
- 맛집을 다녀왔다.
- 주변에 한 번 가봐야지 했던 곳을 다녀왔다.
- 아무것도 안하기
- 정말 아무것도 안했다.
아쉬운 점
- 가장 아쉬운 점은 감기가 심하게 걸려서 안식휴가의 절반을 요양해야 했다는 점이다.
- 안식휴가가 절반쯤 지날 때부터 심한 감기에 걸렸다.
- 약을 먹고 약을 바꿔서 먹어보기도 하고 푹 쉬었지만 잘 낫지 않았다.
- 일주일에 한번 이상 병원을 가고 집에서 쉬었다.
- 그 시간들이 그렇게 지난 것이 아쉽다.
- 가고 싶었던 미술관, 전시회를 가지 못했다.
- 감기에 걸리기도 하고, 같이 갈 분이 일이 생기기도 하고 못 가서 아쉬웠다.
- 업무적인 기초 체력을 다지지 못했다.
- 이건 실현 불가능한 목표이지 않았나 싶다.
- 업무적인 기초 체력을 다지고 싶었는데 못했다.
- 오픈소스 컨트리뷰션을 하고 싶었는데 못했다.
- 감기에 걸려서 아무것도 못했다.
- 그리고 의욕도 안 생겼다.
좋았던 점
- 해외여행을 다녀와서 좋았다.
- 코로나 이후 해외 여행을 못 갔는데, 이번에 다녀왔다.
- 새벽, 저녁 비행기로 힘들었던 점이 아직 기억나지만, 여행지에서는 매우 즐거웠다.
- 아플 때 푹 쉴 수 있어서 좋았다.
- 일을 하고 있었다면 이렇게 몸을 돌볼 수 있었을까 싶다.
- 안식휴가 덕분에 잘 쉴 수 있었다.
- 고질적인 통증 치료를 시작했다.
- 일을 한 이후에 점점 심해졌던 손 저림 치료를 시작했다.
- 이전에도 몇 번 치료를 해봤지만 큰 차도가 없었다.
- 이번에 다니는 병원에서는 효과가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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