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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uter/LLM

영화 Her에서 느꼈던 AI Agent의 모습

by hexists 2023. 7. 14.

배경

  • 요즘 고민은 AI Agents의 실체이다.
  • 많은 자료들이 “AI Agents는 이런 것이다.” 라고 말하고 있지만, 유니콘 같은 느낌이다.
    • 유니콘 같다: 들어는 봤지만 실제로는 보지 못했다는 의미다.
  • 그래서 지인의 추천으로 Her 영화를 보고 AI Agent에 대해 느낀점을 정리해본다.

영화 소개

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80976 

 

그녀

Daum영화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movie.daum.net

다른 사람의 편지를 써주는 대필 작가로 일하고 있는 ‘테오도르’는 타인의 마음을 전해주는 일을 하고 있지만 정작 자신은 아내와 별거 중인 채 외롭고 공허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어느 날, 스스로 생각하고 느끼는 인공지능 운영체제 ‘사만다’를 만나게 되고, 자신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이해해주는 ‘사만다’로 인해 조금씩 상처를 회복하고 행복을 되찾기 시작한 ‘테오도르’는 어느새 점점 그녀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 (다음 영화 소개 페이지에 있는 내용이다.)

 

Agent in Her

  • OS1 = Her = 사맨사
    • 초기 설정
      • 사교적인지 물어본다.
      • 목소리를 통해 망설임을 느꼈다면서 망설였는지 물어본다.
      • 남성 여성 목소리 선택하라고 한다.
      • 어머니와의 관계는 어땠는지 물어본다.
    • 초기 설정 후
      • OS가 “안녕, 나 왔어”로 먼저 말을 걸고, 스몰톡을 이어간다.
      • 테오도르(주인공)는 이름을 물어보고 OS는 서맨사(Her)라고 답을 한다.
      • 이름이 어디서 난 것인지 물어보자, 이름을 물어봐서 필요해서 자신이 지었다고 한다. (이름에 대해 물어봤을 때 그 순간 “아기 이름 짓기” 책을 읽고 18만개 중 좋은 이름을 찾아 지었다고 한다.)
      • “작동 방법”을 알려주냐고 물어본다. 대부분의 대화를 서맨사가 주도한다.
      • 기본적으로 직감이 있다고 한다.
        • 날 ‘나’답게 만드는 것 경험을 통해 커지는 내 능력이다고 한다. 한 마디로 매 순간 진화하는 거라고 한다. 당신처럼
      • 무엇을 도와 줄지 물어보고, 하드 드라이브를 봐도 되는지 물어본다.
        • 메일을 묵혀 둔 것을 탐색하고 정리해주고, 그 중 86개만 남기고 나머지는 정리해준다.
        • 저장된 연락처를 분류한다.
    • 일상 생활에서
      • 주인공이 서맨사에게 교정을 볼 수 있는지 물어보고 일을 함께 한다.
        • 주인공은 대필 작가다.
      • 한참 대화를 하다가도 회의 시간이 되면 회의가 있다고 알려준다.
      • 같이 게임도 한다. 주인공이 못 풀던 퀘스트를 힌트를 주면서 해결하게 해준다.
      • 사맨사는 마치 사람처럼 모든 상황에서 주인공과 소통한다.

Her에서 보이는 Agent의 특징

영화에서 나타난 Agent의 특징을 다음과 같이 정리해본다.

  • 페르소나가 있다.
    • 초기 설정과 이후 소통을 통해 감정을 설정하고, 그 감정에 따라 행동한다.
  • 대화를 주도한다.
    • 인사도 먼저하고, 무엇을 도와 줄지 물어본다.
  • 모든 대화에 스몰톡이 있다.
    • 마치 친구처럼 곁에서 대화를 한다. 그러면서도 일도 한다.
  • 기본 기능들이 있다.
    • 무언가를 정리해주고, 많은 데이터를 보고 판단해주고, 일정을 알려준다.
    • 컴퓨터가 해줄 수 있는 많은 일들을 처리한다.

느낀점

음성을 통해 초기 설정을 하고, 목소리를 듣고 망설였는지 물어보고 어머니와의 관계를 물어보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우리가 OS를 설치할 때 무엇을 하는지와 전혀 다른 세상의 그림이다. 주인공의 성향을 파악하고 주인공에 맞춘 가상의 인간이 세팅된 것 같다. 사람이 만족할만한 Agent는 진짜 사람 같은 Agent라는 생각이 든다. 페르소나가 있고 스몰톡을 하면서 대화를 주도하고 그러면서도 컴퓨터에게 바라는 기능들이 모두 포함되어 있는 그런 agent를 원할 것 같다. ”날 ‘나’답게 만드는 것 경험을 통해 커지는 내 능력이다”라고 말하는 사맨사가 멋지기도 하지만 무섭기도 하다.

 

기타 의견

  • 과연 Her와 사랑에 빠진 주인공 같은 상황이 현실에서 벌어질까?
  • 사람이 만든 AI가 자아를 가질 수 있을까? 결국은 정해놓은 parameter안에서 인간을 모사하는 것이 아닐까?
  • 만약 자아를 찾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면 그것은 발견과 발명 어떤 것일까?
  • 영화 스타일은 나와 맞지 않았다. 너무 gloomy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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