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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기, 안식휴가를 마무리하며 안식휴가가 끝났다. 시간이 더 흐르기 전에 안식휴가에 대해서 정리해 본다. 안식휴가 때 무엇을 했고, 무엇이 아쉽고 좋았는지 정리하면서 이번 안식휴가를 마무리해 본다. 한 일 여행을 다녀왔다. 나트랑, 충주 부모님 댁을 다녀왔다. 멀어서 자주 가지 못하는데, 안식휴가라 마음을 좀 편하게 다녀왔다. 피부과 시술을 받았다. 언젠가 받아야지 했었다. 고질적인 통증 치료를 시작했다. 손 저림을 치료했다. 직업병이다. 맛집을 다녀왔다. 주변에 한 번 가봐야지 했던 곳을 다녀왔다. 아무것도 안하기 정말 아무것도 안했다. 아쉬운 점 가장 아쉬운 점은 감기가 심하게 걸려서 안식휴가의 절반을 요양해야 했다는 점이다. 안식휴가가 절반쯤 지날 때부터 심한 감기에 걸렸다. 약을 먹고 약을 바꿔서 먹어보기도 하고 푹 쉬었지만 .. 2023. 3. 15.
안식일기, Day20 오랜만에 글을 쓴다. 지난 화요일부터 엄청난 감기에 걸려 고생을 했다. 코로나도 아니고, 독감도 아니고 그냥 감기인데 왜 이렇게 힘들었는지... ㅠㅠ 소중한 안식 일주일이 그냥 흘렀다. 딱히 계획도 없었지만, 소소하게 계획했던 일들이 취소되고 오롯이 약 먹고 쉬고 또 약 먹고 쉬고 그런 시간이었다. 아깝다. 그런데, 일할 때 아팠으면 더 힘들었겠지 생각하면서 스스로 위안을 얻는다... 안식이라 할 수 있는 일들을 계획했던 것이 아니라 일하면서 종종 여유가 날 때 하나씩 하면 된다. 남은 시간에는 안식 때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해보련다. 이제 좀 살만하니 집에서 할 수 있는 일보다는 좀 나가야겠다. 2023. 2. 14.
안식일기 Day12 편안하게 쓰리라 생각한 일기를 매일 써보려고 하니 자꾸 주춤하게 된다. 주말동안 못 쉬었던 시간들을 오늘 채우는 중이다. 안식은 벌써 12일이 지나가고 있고, 아직 18일이나 남았다. 오늘은 쉬면서 이번주에 해보고 싶은 일들을 생각해 보려고 한다. 일단 생각이 더 나지 않아서 여기까지... 2023. 2. 6.
안식일기 Day10 오늘은 한국민속촌을 다녀왔다. 동생네가 놀러와서 함께... 추운 날씨가 걱정됐지만, 다행히 영상으로 잠시 회복한 기온과 바람도 불지 않아 아주 구경하기 좋았다. 한창 코로나일 때 방문한 적이 있는데, 그 때와 다르게 많은 사람들로 북적북적 생기가 돌았다. 다양한 주전부리와 체험들 그리고 놀이기구까지 하루를 알차게 보냈다. 일할 때보다 더 바쁜 안식휴가를 보내고 있다... 2023. 2. 4.